현재 나름 주거안정을 꿈구고자 '영끌'을 해서 집을 매매한 나로써, 기준금리의 인상의 타격은 적잖이 크다.
작년 말 부터 금리인상의 기운이 무르익더니, 오늘 다시 기준 금리가 코로나 이전인 1.25% 로 올랐다는 소식이 있었다.
변동금리로 대출을 실행 했는데, 내 주담대와 신용대출의 금리 모두 올라가겠지..
(실제로 이번에 신용대출 연장 할 때 금리가 0.8%나 오른 금액으로 연장을 했다. 나름 은행과 연관된 우량기업 으로 받은 거라 좋은 금리고 받았던건데, 이 마저도 올라버리다니....... )
기준 금리를 올릴 때 경제 성장률도 감안 하여 올리는데, 한국은행에서 이번 기준금리 상향에 참고한 경제 성장률은 3%라고 한다.
과연 개인의 경제적 성장률 또한 3% 가 될까?
게다가 2% 이상이나 상승한 물가 에서, 내 경제성장이 3% 나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요즘이다.
게다가 매년 연봉협상을 하긴 하지만, 이직을 하지 않는 이상 연봉인상률은 파격적이지 않다는게 문제다.
예금 금리라도 좀 올려 주시던가..ㅠㅠ
올해 운 좋게 이직이나, 승진의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보고자 한다.
이제 할 수 있는건 다 해봐야지!!
이미 이루어진 대출금은 당연히 갚아 나가야 하지만,
올해 7월 까지 1000만원 모으기에 도전 한 나는, 치솟는 금리로 인해 잠시 목표를 Holding 해야할 것 같아 한편으로 너무 씁슬해진다..
나름 큰 마음 먹고 세운 목표인데.. 하향 조정 해야하다니..;;
정말 진.심.으.로 부수입을 위해 다른 부업이나 간간히 알바도 해야할 듯 하다.ㅎㅎ (조금이나마 체력이 남아 있을 때)
정말 대한민국의 30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불안정의 연속이고, 미래가 막막 하다.
특히 서울에서 살아남기란......
올 한해는 어떻게 잘 버텨나갈 수 있을까?
이래서 인생이란게 재밌는 것인가,, 아니면 힘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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