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 김승호

>

출처-yes24

 

오늘에서야 다 읽게 된 김승호 스노우폭스 회장님의 저서 '돈의 속성'. 

 

지지난해 부터 유행처럼 재테크 관련 책의 열풍이 엄청났죠.

 

저도 작년 부터 재테크는 해야겠다 마음만 먹어 오면서, 책을 하나 둘 읽기 시작 했답니다.

 

이 책 저 책  섞어 가며 독서를 하는 스타일이라 그 동안 다른 책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바람에 뒷전으로 두었었네요.

 

요즈음 독서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접어 두었던 페이지의 뒷부분 부터 빠르게 읽어나가기 시작 했어요.

 

돈을 모아야겠다는 다짐. 일주일 100시간은 성장을 위해 시간을 써보자는 다짐을 한 올해에 

더욱 저를 채찍질 해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돈의 가치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간 살아오면서 언젠가부터 십원, 백원짜리의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왔던 저는 크게 반성 하게 되었어요.

 

작은 돈 한 줌이라도 나의 미래 돈나무의  씨앗이 될 것이란 것을 명심하고 살아야 한다는 큰 배움도 있었고,

 

돈도 각자 성격이 있어서, 내가 내 돈을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조금 더 어린 나이의 제가, 아니 불과 3년 전의 제가 읽었더라면 이런 울림이 있었을까요.?

 

인간의 과업이라는게 참 신기하죠.

 

저도 30살 이후 몇 해를 더 지나오니, 점점 나의 생산성 ('productivity' )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조금 더 풍요롭기 위해 계속 고뇌와 번민에 휩싸인 밤을 보낸답니다.

 

벌써 40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무언가가 내면에서 꿈틀거리네요.

 

이것 저것 해보자 생각하던 최근의 욕심과 의욕이 반영되어, 이 책을 읽고난 제 마음은

너무나 동기부여 되었고 희망이 많이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