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랑새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부터, 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커피를 마시기 시작 했는데요, 쓰디 쓴 아메리카노 보다는, 엄마가 타주시는 달콤한 아이스 믹스커피에 길들여 지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초콜릿의 도파민 작용에 흠뻑 취해 매일 아침마다 '카페 모카 (cafe mocha)' 마시곤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고당분 음료를 섭취하면서 과자나 탄수화물 까지 때려넣는 그런 삶을 살아 왔었지요. 저희집 가족중에 당뇨 환자분도 없어서 당뇨병 가족력도 없었고, 실제 피검사 에서도 혈당이 높아본 적이 없어서 별로 크게 나쁘다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회사생활을 하면서 언제부턴가 오후 3시가 되면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몰려오고, 퇴근 하고 집에 와서도 정말 많은 피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