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랑새 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해 먹기도 쉽고, 평소 너무 좋아하는 집밥 메뉴 중 하나인 ' 컬리플라워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당 제한식 하느라 집에서 요리할 때에는 흰설탕을 안 쓰게 되어 설탕이 어디 있는지도 가물가물 해요 ㅎㅎ
** 저는 곡물류에 있는 탄수화물을 아예 제한 하지 않고 최대한 '소량'으로 섭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곡물탄수까지 제한해버리면 너무 힘들 것 같더라구요. 대신 너무 과하지 않게. 곤약미와 섞어서 먹는 등 의 방법으로조절 하고 있습니다. 제 포커스는 '설탕 빼기' 거든요! ㅎㅎ
하지만 어제 삽겹살에 밥을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밥 대신 컬리플라워라이스를 사용하여 조금 라이트 하게 가 보았습니다.
*준비물*
컬리플라워라이스 250g
김치
양파 1/4
청양고추 1개
햄 1/3
알룰로스
대파 조금
고춧가루
이 브랜드의 컬리플라워는 이번에 처음 먹어봐요. 쿠팡에서 가장 저렴하길래 사 보았습니다. 이녀석들 때문에, 냉동실이 아주 뚱뚱이가 되어버렸어요...ㅋㅋ
컬리플라워라이스를 자주 먹어서, 생 컬리플라워를 사서 핸드믹서로 갈아 먹어볼까 했지만너무 귀찮아질 것 같아 빠르게 포기 하고 아직 까지는 냉동제품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컬리플라워 라이스를 먼저 이렇게 슬슬 볶아 줍니다.
저는 컬리플라워 라이스 특유의 야채 비린맛? 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 탓에 무.조.건 수분을 다 날려버려요! (중요)
때려 넣을 재료들 입니다.
(파 힘 없음 주의!. 냉동시켜 놨던 애가 해동되어 쭈글이가 되어있네요.ㅎㅎ)
햄 빠지면 섭하쥬...
스팸이 최고인데 집에 런천미트 선물 받았던게 쌓여 있어서
런천미트로 고기력은 채워 보았습니다.
컬리플라워의 수분이 다 빠지면, 이렇게 재료들을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김치가 신맛이 강했어서 , 알룰로스를 좀 더 넣어 주었네요.
완성된 컬리플라워 김치볶음밥 입니다.
며칠 전 제 생일이어서 친구가 소갈비를 넣어 미역국을 만들어 줬었거든요.
집으로 싸왔던 미역국과 함께 맛있게 념념졉졉 했네요^^
게다가 저녁은 치아바타에 버터 발라 먹은게 다라서
오늘은 정말 '설탕 없는 날'! 달성 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 시간,..사진을 보니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모두들 야식 잘 참으시고 굿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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